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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developer's blog. story.

Android TODO MVP 어떻게 적용할까?

by Tae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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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Android 코드를 작성할 때 MVP 패턴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Github에 예제로 작성한 코드에서도 MVP를 기본으로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View와 Presenter, Model을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기존 MVC 패턴에서처럼 View 코드가 짧아져서 좋았습니다. 더구나 Android test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생깁니다.

Presenter를 통해서 네트워크의 데이터가 잘 받아왔는지에 대한 검증 과정도 추가할 수 있고, View에 대한 테스트도 만들어볼 순 있으니 좋습니다.


TODO MVP를 적용하는 이유?

MVP를 안드로이드에 적용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 TDD의 가능성
  • View와 Model 간의 구분이 가능
  • View와 Model의 사용법이 분리되면서 Clean code가 가능하다

위와 같이 나열해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Google에서 제공하는 Android Architecture

저는 MVP를 처음 공부해보자고 생각한 게 토스랩 정승욱(GDE이기도 합니다.)님의 Adapter, 누구냐 넌? — Data? View?을 보고서입니다.

그래서 승욱님의 코드를 이용해서 초기 MVP를 만들어보았습니다. dagger, RxJava, Lambda까지 포함되어있어서 초보가 보기에는 쉽지 않더군요.

여하튼… 이걸 추려서 ButterKnife 예제라고 만들어둔 코드가 있습니다. androidTest - JUnit4, Espresso를 이용한 테스트 코드 작성

오늘은 Google의 Android Architecture를 집중적으로 ?? 살펴보고, 제 BasePresenter 코드도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Google Android Architecture

위에 제목 적어두고…여기서 정리를…

Google에서도 Android Architecture를 정리 중에 있습니다. 바로 TODO-MVP입니다.

TODO-MVP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해서 도움을 주려고 정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드 정리부터 MVP의 이름 정의까지 나열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표준? 적으로 많이 사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Base를 Google TODO-MVP처럼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Android Architecture는 가장 Basic 단계인 todo-mvp부터 todo-mvp-dagger, todo-mvp-rxjava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Android Architecture Blueprints

사실 가장 궁금한 건 Adapter에서의 MVP 적용인데 .. 이건 승욱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이걸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VP

MVP 패턴은 1990년대 초기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개한 패턴입니다. MVC 패턴을 기반으로 둔 GUI를 처리하기 위한 패턴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MVC 패턴 중 하나가 MVP가 된다고 합니다.

MVC와 다르게 MVP는 Model과 View 간의 결합도를 낮추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mvp


  • View에서 이벤트 발생
  • Presenter에 넘겨서 처리
  • Data가 필요할 경우 Model에서 처리하고, 결과를 Presenter를 이용하여 View에 전달


MVP의 구현은

그래서 전 Google Android Architecture를 이용한 Base를 우선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구글에서 가장 Basic MVP는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위에서 적었듯이 승욱님의 Adapter에 적용된 MVP 패턴을 살펴보았었고, 지금은 Google의 MVP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좋은 게 좋은거니…라는것 …

아래쪽에서 제가 만든 Base를 정리해보겠습니다.

TODO-MVP

TODO-MVP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예제는 Activity에 Fragment를 항상 가지고 있는 예제이고, Fragment가 View가 되고, Presenter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왼쪽 영역이 Model에 해당됩니다.

mvp


BasePresenter

BasePresenter는 다음과 같이 항상 start() 함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BasePresenter에는 딱히 정의할게 많지는 않은듯합니다.

public interface BasePresenter {
    void start();
}

BaseView

구글에서 정의한 BaseView의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Presenter를 setPresenter를 통해 View에 전달하는 함수가 기본값으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public interface BaseView<T> {
    void setPresenter(T presenter);
}

구글의 샘플은 Activity에서 Presenter를 생성하고, 이를 Fragment(View)에서 전달받아 동일한 Presenter를 양쪽에서 가지고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Presenter와 View의 정의

presenter와 View를 정의합니다. BaseView, BasePresenter를 각각 상속받아서 구현합니다.

Contract 정의

Contract에는 Presenter와 View를 각각 정의하고 있습니다.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interface인 Contract에 BaseView를 상속받는 View와 BasePresenter를 상속받는 Presenter를 각각 정의합니다.

public interface ClassContract {

    interface View extends BaseView<Presenter> {
        // ...

        boolean isActive();

        // ...
    }

    interface Presenter extends BasePresenter {
        // ...

        void saveTask(String title, String description);

        // ...
    }
}

Presenter를 구현한다

Contract를 이용하여 View와 Presenter를 각각 구현하였습니다. 그러면 Presenter를 구현해야겠습니다.

구글식 이름 정의는 Presenter가 되겠습니다.

public class AddEditTaskPresenter implements ClassContract.Presenter {

  @Override
  public void saveTask(String title, String description) {
    // TODO ...
  }
}

View를 구현한다

Fragment에 View를 정의하게 됩니다.

public class SampleFragment extends Fragment implements ClassContract.View {

  private ClassContract.Presenter mPresenter;

  // ...

  @Override
  public void setPresenter(@NonNull   ClassContract.Presenter presenter) {
      mPresenter = checkNotNull(presenter);
  }

  // ...
}

View는 위와 같이 정의하게 됩니다.


Presenter는 어디서 생성할까요??

일단은 구글 방법으로 한다면 Activity에서 Presenter를 생성하게 됩니다.

MVP는 처음 설계 때부터 어떻게 사용할지를 정의하고 들어가면 구글 방법의 MVP가 좋을 수 있습니다.

초기 설계부터 잘되어 있다면 위와 같이 구현할 수 있지만 전 중간에 끼워 넣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았습니다.

  • 굳이 Activity에서 Presenter를 생성해야 할까?
  • Fragment가 각각 독립적으로 Presenter를 가지면 안 될까?
  • Adapter에서 Presenter를 어떻게 사용할까?

그래서 생각한 건

  • Fragment 단위로 각각 Presenter/View를 가지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Adapter의 Presenter 부분은 정승욱 님이 잘 정리해주신 게 있어서 이걸로 사용합니다.

결론 : 욕심 많이 내지 않는다면 작은 부분(신규 개발/리팩토링)부터 MVP를 적용해볼 수 있다.


제가 사용하는 Presenter Base

전 Presenter Base를 다음과 같이 구현하였습니다.

  • BasePresenter : Google의 Base와 같습니다.
  • BaseView : Google의 Base와 같습니다.
  • AbstractPresenter : View를 강제하도록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 ClassContract : BasePresenter, BaseView를 상속받아서 구현합니다.(Google의 Base와 동일합니다.)
  • ClassPresenter : ClassContract.Presenter를 상속받아 구현하고, AbstractPresenter 역시 상속받습니다.
  • View : ClassContract.View를 상속받아서 구현합니다. Fragment가 될 수도 있고, Activity가 될 수도 있습니다.

BasePresenter

구글의 코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public interface BasePresenter {
    void start();
}

BaseView

setPresenter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Activity에서 생성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showProgress, hideProgress를 추가하였습니다. 네트워크 처리가 발생하였을 경우 항상 호출될 수 있는 부분으로 전역으로 적용하였습니다.

public interface BaseView<T extends BasePresenter> {
    void setPresenter(T presenter);
    void showProgress();
    void hideProgress();
}

AbstractPresenter

새로운 추상 Presenter를 만들어보았습니다.

View를 강제하기 위해서 AbstractPresenter를 만들었습니다.

개발상 View에 대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이것도 피드백을 받아서!^^;)

public abstract class AbstractPresenter<V extends BaseView> implements BasePresenter {

    private V view;

    public AbstractPresenter(V view) {
        this.view = view;

        view.setPresenter(this);
    }

    public V getView() {
        return view;
    }
}

AbstractPresenter까지 추가하여 생성되는 Presenter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extends와 implements까지 붙으니 엄청 길어지네요…

Presenter는 하나의 View 만을 사용하게 될 겁니다.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설계를 해보았습니다.

public class ViewExamplePresenter extends AbstractPresenter<ViewExampleContract.View> implements ViewExampleContract.Presenter {

    public ViewExamplePresenter(ViewExampleContract.View view) {
        super(view);
    }
}


마무리

AbstractPresenter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귀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Presenter는 1개의 View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위와 같이 구현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게 더 좋다고 말하기는 애매한듯합니다. Contract를 정의하는 것도 귀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이 왔을 때 알아보기 좋아야 좋은 코드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문서도 많지 않으니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드백 주시면 더 좋습니다! 전 제 맘대로 Presenter를 만들어 본 것이니깐!^^;


MVP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 하기는 MVP 패턴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씩 차근차근 작성해보는 예제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브런치와 글들을 통해서 조금씩 확장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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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aehwan

My name is Taehwan Kwon. I have developed Android for 6 years and blog has been active for eight years.

Seoul, South Korea http://thdev.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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